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 국내에서는 윤 대통령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인터뷰 발언을 놓고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. 이번 방미, 윤 대통령의 주요 일정과 기대 성과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 연결되어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, 부장님? <br /> <br />[김현욱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사실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이기 때문에 오늘 부장님과는 이번 방미의 기대치, 성과, 의미를 짚어보고 그리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목들을 한 가지씩 질문드리겠습니다. 일단 이번 정상회담 포함한 방미 일정, 한국과 미국이 각각 어떤 의미인가요? <br /> <br />[김현욱] <br />이번에 12년 만에 국빈 방문을 하시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상당히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서 환대를 해 주고 있고 그 이유는 뭐냐 하면 그동안 미국과 중국과의 어떤 경쟁 구도에 있어서 한국의 태도가 상당히 균형을 잡는 그러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이번 정부 들어서 한국의 외교 정책, 방향성을 상당히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정세가 미중 경쟁이 제로섬 국면으로 전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균형보다는 미국 쪽에 가까이 가는 그러한 외교 정책을 펼치면서 국익을 좀 더 극대화하겠다라는 그러한 정책을 펴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미 국빈 방문은 그동안에 등한시했던 한미 관계가 재건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큰 덩어리로 보면 경제가 한 덩어리가 있고 안보가 한 덩어리가 있지 않습니까. 나중에 또 여쭤보겠습니다마는 지금 전반적인 분위기상으로는 반도체법이나 IRA법 같은 경우 의제까지 가기도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기 때문에 확장억제를 포함해서 안보의 성과에 방점을 찍고 있다,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부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, 큰 틀에서? <br /> <br />[김현욱] <br />꼭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.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트럼프 정부에 이어서 바이든 정부까지 미국우선주의에 기반한 그러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. 즉 중국 견제를 위해서 동맹국과 함께하자, 이렇게 상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51637438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